품목농협 직원임용, 조합장 면접관 참여해야
품목농협 직원임용, 조합장 면접관 참여해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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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품목농협협의회서 지적

   
  ▲ 전주원협에서 지난 12일 전북품목농협협의회가 열렸다.  
 
품목농협 직원 임용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를 위해 향후 품목농협 조합장들이 임용면접관으로 참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2일 전주원예농협에서 개최된 전북품목농협 인사업무협의회에서 관내 품목농협 조합장들은 지금까지 품목농협조합장들의 면접관 참여가 배제된 채로 품목농협과는 거리가 먼 엉뚱한 사람이 면접관으로 일관해 왔기 때문에 향후 이를 시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인사업무협의회에서는 4급 승진임용에 대한 안건으로 임용고시 합격자와 자격고시 합격자 임용시 4급 승진임용 계획인원을 순차적으로 승진 임용할 경우 임용고시 합격자와 자격고시합격자간 임용순서 형평성을 적극 유지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또한 임용고시합격자는 4급 승진시험 합격순위에 따르기로 하였으며, 다만 전형시험 실시단위에 금년도 이전의 승진고시 합격자가 승진임용이 되지 않고 있는 경우에는 합격년도가 빠른 자부터 최소한 동시에 승진 임용키로 했다. 이날 김봉학 협의회장(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은 “품목농협직원 임용시 투명하고 공정한 승진임용으로 역량 있는 책임자를 적극 육성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주원예농협 김우철 조합장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조합자산총액이 2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