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품목농협협의회 직원 인사교류
경남품목농협협의회 직원 인사교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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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협의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

   
  ▲ 경남품목농협협의회는 직원 인사교류를 추진을 통해 상호 경제사업이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최근 10여년간 인사교류가 없었던 경남품목농협협의회(회장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직원 인사교류를 추진키로 결정했다.조합 간 직원 인사교류는 상호 산지특성을 이해하고 선진사업을 벤치마킹함으로서 경제사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윤수현 회장은 지난 12일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조합장 최성환)에서 개최된 경남품목농협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내년 3월부터 조합 간 인사이동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오는 11월 정기회의시 사전에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본부 입회하에 직원 인사교류 협의를 갖자”고 참석한 조합장들에게 제안했다.직원 인사교류는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며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도 농협 경남지역본부와 울산지역본부의 협의를 거쳐 인사교류에 참여하기로 했다. 각 조합은 인사교류를 시행하기 전에 직원들로부터 인사교류동의 서약서를 받을 방침이다.최성환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은 “최근 10여년간 품목농협 인사교류를 안했다. 내년부터 처음으로 하게 된다”며 “인사교류를 통해 타 농협의 선진사업을 학습함으로써 업무능력을 배양해 각 농협의 경제사업은 한층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 조합장은 “한 곳에 정체돼 있으면 자기개발이 안되고 업무능력이 떨어져 발전이 없다”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벤치마킹을 해 품목농협 간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도 이제 2개월 보름밖에 안남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업적관리를 잘해서 좋은 실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