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9월말 현재 사업실적이 연간계획 2,007백만원의 132%인 2,651백만원이 집행되어 경북도내 1위를 달성했다.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부채증가 등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그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농지은행이 매입한 농지는 해당농가에 장기임대 해주어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농지를 되 살수 있는 환매권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농업인의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이다.사업신청 대상자는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서 부채금액이 3천만원 이상이거나 농업재해로 농가피해율이 50%이상인 농업인이 해당되며, 매입대상 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이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