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까지 트랙터 3% 인하 판매
NH농기계의 전국 농·축협 취급확대로 그동안 일부농협만의 농기계 취급에 따른 농업인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농림사업시행 지침에 의거 정부 융자지원대상 농기계는 농기계서비스센터 운영농협에서만 판매가 가능해 서비스센터 미운영농협의 농기계 사업참여가 제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앞으로는 모든 농협에서도 농기계를 취급할 수 있게 되었다. 농협중앙회 농기계은행분사에 따르면 관내 농가 중 NH농기계(트랙터)를 구입하고자 하는 농가가 있는 경우, 각 농협은 농기계은행분사에 발주신청을 하면 농기계은행분사는 공급신청농협 인근의 농기계서비스센터 운영농협을 검수·판매농협으로 지정하여 NH농기계(트랙터)를 농업인에게 공급하는 새로운 방식이다.또한, 이번에 공급되는 NH트랙터는 2년간 무상출동 서비스 및 무상수리 책임보장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에 대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전국농협의 농기계서비스센터(615개소) 및 LS 전국대리점(125개소)에서 수리가 가능함으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NH농기계를 전국 모든 농축협에서 취급함을 계기로 11월 20일까지를 NH농기계 특별판매기간으로 정해 전년도 공급가격 대비 3%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실제로 올해 업체가 2차례 걸쳐 평균 5.1% 인상한 것을 감안하며 8.1%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그동안 숙원이었던 농기계서비스센터 미운영농협의 농기계 취급에 따라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영농자재를 함께 취급할 수 있어 농협이 명실상부한 영농종합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농협중앙회는 취급물량의 확대를 통해 업체에 대한 거래 교섭력이 강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농업인의 실익도 크게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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