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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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월드컵경기장서 27일 개막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막걸리 등 전통주의 시장 활성화와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4일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내 평화의 공원에서 ‘201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추진협의회는(제조·유통 30개 업체 참여) 중만생종 쌀 수확시기를 고려해 매년 10월 마지막 목요일(올해 10월 27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하고 막걸리의 날을 기점으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형식으로 수일간 전국규모의 햅쌀막걸리 축제를 국민축제 형식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우리술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우리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 국내외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자에게는 타 업체와 비교를 통해 품질고급화 및 상품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또한, 이번 행사는 그간 산발적, 비정기적으로 실시해오던 유사 행사를 동일시기·장소에서 통합·연계 실시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리술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201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축제 장소인 월드컵공원내 별도 공간에서 개최된다.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대표브랜드를 선정·육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막걸리를 포함한 전통주 8개 주종별로 우수제품 4점씩(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32점을 선발하게 된다.28일부터 월드컵공원내에서 치러지는 품평회는 중앙 본심사로 9월부터 진행중인 시·도별 지역예심을 통과한 100여개 제품이 출품돼 경쟁을 하게 된다. 금년부터는 수상작에 대한 시상금을 신설해 8개 주종별로 대상 3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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