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인장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선인장 페스티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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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성 적극 홍보 새로운 수요 창출

   
  ▲ 김문수 경기지사(오른쪽 세번째)가 전시된 선인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간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쇼핑몰 문화의 거리에서 ‘2011 선인장페스티벌’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점유하며 세계 3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경기 특산물인 선인장 및 관련 상품의 다양함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선인장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소비자에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선인장과 선인장 이용 조형물 전시, 선인장 동산 연출, 선인장 포토존 설치, 선인장 그림그리기 대회, 체험 행사등 선인장을 주제로 한 전 문화가 어울어지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관람객 편의시설 설치와 이벤트 행사 개최 등으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제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약 5,000품종을 한자리에 모아 각양각색의 다양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무늬종, 변이종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진귀하고 값진 식물들도 1,000여종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경기도농기원 선인장연구소와 선인장 산학연협력단의 연구 성과물이 전시되어 상업적 재배에 필요한 신기술도 소개하였으며,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이용한 아이디어 상품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발행된 선인장 우표와 선인장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의 작품집도 함께 전시됐다. 경기도농기원 선인장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선인장 생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향후 선인장 생산의욕을 고취해 선인장 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비자들에게는 평소에 보기 힘든 희귀하고 아름다운 선인장도 감상하고 체험행사에도 참여하며 저렴한 가격에 예쁜 선인장을 구입하여 키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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