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정식후 재배관리가 중요”
“딸기는 정식후 재배관리가 중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 일본전문가 초청

   
  ▲ 우다가와 유지 일본 산청딸기연구소 소장이 딸기 재배관리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단장 전하준 대구대학교 교수)은 지난 5일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강당에서 일본 딸기재배 전문가를 초청, ‘딸기 정식후 재배관리 실용기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하준 단장은 인사말에서 “딸기의 정식이 지난달 전국적으로 완료됐다. 지금은 정식 후 재배관리가 가장 중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 일본의 딸기재배 전문가 우다가와 유지(宇田川 雄二)님을 강사로 모셨다”고 심포지엄 취지를 밝혔다.우다가와 유지 일본 산청딸기연구소 소장은 이날 배지 온도에 따른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장특성, 뿌리로의 산소공급과 토양수분관리, 정식 직후의 환경관리, 작물관리 등의 건강한 식물체를 키울 수 있는 비법과 연속적인 출뢰 및 고품질의 딸기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 방법 등 요즘 시기 딸기농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위주로 열정적으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 이어 딸기농가의 질문이 쇄도,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심포지엄에는 경북지역 딸기농가 뿐만 아니라 속초, 괴산, 단양 등지에서 120여명이 참석했다. 전 단장은 “딸기재배의 기술향상을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강소농 딸기농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