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ral-20 프로젝트 큰 호응
Rural-20 프로젝트 큰 호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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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직원등 농어촌 체험
농림수산식품부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농어촌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 두 번째로 실시중인 Rural-20 프로젝트가 예상을 뛰어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명품 관광지로서 농어촌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양평 가루매마을, 양양 해담마을, 진천 공예마을, 연천 나룻마을 등 전국 농어촌 20곳의 관광명소를 새롭게 선정해 지난 24일 미국 대사관 직원들(40명)의 양평 가루매마을 체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국인 체험단을 진행 중에 있다.Rural-20은 관광지로서 농어촌의 매력을 ‘체험, 자연, 전통문화, 웰빙’이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한편, 지난달 24일 미국대사관 직원들이 방문한 양평 가루매마을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의 본고장답게 친환경배 따기, 딸기 따기, 오색만두 만들기, 감자전 및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이 실시됐고, 지난 2~3일에는 영남대학교 한국어학당 외국인 학생들이 방문한 양양 “해담마을”에서는 강원도 오지 산촌마을의 특성을 살린 뗏목타기, 송이따기, 짚풀공예 체험 등이 진행됐다. 가루매마을 체험단에 참여했던 한 미국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오랜만에 왔는데 한국에 이렇게 좋은 농촌마을이 있는지 몰랐다”며 “미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꼭 소개 시켜줘야겠다”면서 마을 연락처를 받아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해담마을 체험단에 참여했던 선징(Sunjing, 영남대 한국어학당 중국인 유학생)은 “트레킹 코스에 신기한 계곡들이 많고 걷기가 편해 사진 찍고 다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뗏목타기도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균형 잡고 타보니 정말 좋았다”고 하는 등 참가자 대부분이 체험결과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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