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중국 기술이전 네트워크 구축
對중국 기술이전 네트워크 구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ACT, 베이징 기술거래소와 LOI 체결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2일 베이징 기술거래소와 LOI 체결을 가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전운성)은 우수 농업기술의 對중국 수출촉진을 위해 기술이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우리와 유사한 농업환경을 가지고 있고 자본시장의 확충 등으로 농식품 기술수요가 풍부한 반면, 기술수준은 우리나라에 비해 뒤쳐져 있어 우리기술이 중국 시장에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2일 중국 산업과학기술창신위원회(주석 후혜민 侯惠民)와 아시아과학기술창신연맹 및 창신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23일에는 베이징 기술거래소와 업무협약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아시아과학기술창신연맹 및 창신포럼은 아시아지역 과학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국제기술교류회로, 이번 협의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11월 18~21일 3일간 제주도에서 한국, 중국, 일본 및 아세안을 대상으로 아시아과학기술창신연맹의 한국 측 발기 기관으로 제1회 포럼을 공동 추진하게 됐다.또한 이날 산업과학기술창신위원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종자의 육성, 생물유기비료 생산, 염전지 활용, 버섯 공장화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술교류 및 기술이전 사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다.아울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3일 베이징 기술거래소와 오는 11월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LOI를 체결했으며, 이미 공동기술수요조사 및 기술로드쇼를 추진하는 등 對중국 기술이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대외기술협력팀 이원옥 팀장은 “이번 한중합작을 통해 기존 농산품을 수출하는 단계에서 우수한 우리 농업기술 및 품종 거래를 창출하고 향후 로열티 계약도 성사시켜 우리나라도 로열티를 받는 우수농업기술국가로의 진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