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식문화 운동 통해 국민건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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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의 食사랑農사랑 운동 캠페인 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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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농림수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농업ㆍ농촌운동인 ‘食사랑農사랑 운동’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농산물 수입자유화와 식품의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전되는 현 시대적 상황에서 농협은 농업ㆍ농촌 문제의 근본원인을 ‘食과 農의 분리’라 보고, 새로운 농업ㆍ농촌운동인 ‘食사랑農사랑 운동’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음식의 바탕이 되는 농산물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킴으로써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농협은‘食사랑農사랑 운동’에서 농업인뿐만이 아니라 도시 소비자들이 운동의 핵심 주체로서 적극 동참토록 하여 운동의 성공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 ‘전국 농업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소비자 대표와 농업인 대표에 의해 바람직한 食과 農을 위한 소비자와 농업인의 권리와 책임을 담은 ‘食農권리장전’이 선포됐다. ‘食農권리장전’을 실현하게 될 ‘食사랑農사랑 운동’의 추진전략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째, 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의 전개이다. 식의 가치 재발견을 통한 소비자의 식생활 개선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자연스럽게 우리 농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전략사업으로는 ▲어린이 및 주부 등 대상 바람직한 식교육 전개 ▲우리농산물로 만든 건강식단 개발ㆍ홍보 ▲우리 아이 바람직한 먹을거리 캠페인 ▲기업ㆍ학교 등 구내식당 건강식 실천 캠페인 ▲가정식탁 헌법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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