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원협, 공판장 이전 후 비약적인 성장 거듭
목포원협, 공판장 이전 후 비약적인 성장 거듭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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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판매실적 300억원 달성계획

   
  ▲ 목포원협 공판장 모습  
 
목포원예농협(조합장 고평훈)이 지난 2008년 본점이 위치한 상동으로 공판장을 새롭게 옮겨온 이후 판매사업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목포원협은 올해 공판장 매출실적이 지난 상반기 기준 전년도 보다 20%증가한 13억원에 달하고 있어 금년 말까지 올해 목표치인 3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포원협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국내 실물경기 침체로 경영여건이 상당히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예수금 1000억 원 돌파 및 공판장 판매실적 223억 원을 웃돌았으며 연도 말 결산결과 5억4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조합장은 “이런 결과는 지난해 연체비율 2.4%대 유지와 신용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공판장 및 각종 시설운영에 대한 자립기반의 기틀을 다진 데다 경제사업은 경쟁업체와 치열한 우위다툼에서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가격보전으로 이 지역 공판장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달성했기 때문”이라며 “현재 야채 중도매인이 부족한 관계로 공판장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부족한 인원을 보충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공판장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