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배추 수급안정 방안 모색
고랭지 배추 수급안정 방안 모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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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연구사 주축 고랭지 배추연구회 결성
농촌진흥청은 한국배추과채소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대관령에 있는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고랭지배추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그동안 고랭지배추는 여름철 중요한 김치재료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그러나 기후온난화에 따른 빈번한 기상이변으로 고랭지배추의 안정생산이 위협받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자는 소득불안으로 어려워하고, 소비자는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지 못할 때 심리적 불안을 느껴왔다. 그러한 현상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 2010년의 고랭지배추 파동이다.이에 따라 고랭지배추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과 어우러진 실질적 연구개발과 전문가와의 정보교류를 위해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배추담당 연구자들이 주축이 되어 생산, 기술지도, 가공, 유통관련자들과 함께하는 고랭지배추연구회를 결성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김치문화’라는 주제로 서울벤처정보대학교 강순아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뒤이어 고랭지배추의 생산, 품종개발 방향, 고랭지배추 생산량 예측, 물류시스템, 그리고 수급안정 대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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