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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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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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수확=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한다.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신품종 과실은 익음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과수원관리=후지 사과 봉지는 과실 수확 30일경 전에 벗겨야 하는데 겉봉지를 벗긴 후 5~7일 지나서 속봉지를 벗겨 주도록 한다.봉지는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서 햇볕에 과실 껍질이 타는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봉지를 벗긴 다음에는 나무 밑 땅위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열매도 색깔이 잘 들도록 해준다.△고추=생육 및 포장상태에 따라 제4종복비 주기 실시, 후기 햇빛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 깔아 주어야 한다.탄저병, 역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한다. 기상상황에 따라 7~10일 간격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방제 실시하고, 병충해 전염 차단을 위해 병든 고추 수확 후 매몰 및 소각해야 한다.적기 수확으로 수확과수 증대 및 다음 고추 자람 증진하고, 수확시 진홍색으로 완숙된 과실 적기 수확 실시한다.상품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건조 실시하고, 열풍건조기의 적정 건조 온도는 55~60℃에서 36시간 정도를 유지한다.△무·배추=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무름병, 노균병, 진딧물, 배추흰나비, 벼룩잎벌레 등 병해충 적기 방제를 한다.웃거름은 무 파종 및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되 무는 10a당 요소 7~10㎏, 염화칼리 3~4㎏, 배추는 요소 15㎏, 염화칼리는 2회 때만 17㎏을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엽면살포하여 생육 촉진한다.△마늘·양파=난지형 마늘 파종 시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마늘 종구는 종자 소독 약제로 반드시 소독을 한 다음 심도록 한다.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경우 일반 마늘보다 1주일정도 일찍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양파 육묘상은 고온 장해 예방, 잘록병 방제, 습해 예방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 묘를 생산한다.△시설채소=촉성재배 시설채소 농가는 보온 자재 개선, 온풍난방기 청소, 지중가온시설 설치 등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화훼=선인장은 9월 상·중순에 비모란 접목을 실시한 농가는 정식하기 시작한다.먼저 재배상의 형태를 결정한다. 재배상에는 벤치형태와 토양 베드형태가 있다.벤치형태는 주로 토질이 질흙으로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많이 이용한다. 장점으로는 배수가 양호하고, 물관리가 쉬우며 장기 재배시 연작장해를 막을 수 있다. 또 겨울재배시 토양재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근권부의 온도가 높아 유리한 면도 있으며, 밀식해도 병해의 피해가 적고, 조직이 단단하다. 단점으로는 생육이 토양재배에 비하여 느리고 시설비가 다소 많이 든다는 점이다.토양베드형태는 배수가 잘 되고 겨울철에 따뜻한 지역에서 토양을 10cm정도 파거나 토양 위로 판자 등을 세워서 재배상을 만들고 상토를 채우고 정식하는 형태이다. 단점은 해가 갈수록 연작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배수시설이 없기 때문에 관수의 조절이 어렵고 배수불량으로 뿌리의 발육이 나쁘거나 도장 등의 위험이 있다.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용토는 물 빠짐이 좋으면서도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으며 깨끗해야 한다. 이 때문에 선인장 재배에는 굵은 모래가 주재료로 이용된다. 많이 사용하는 유기물은 계분, 우분, 돈분 등이 있다.△버섯재배와 약초수확=가을철 느타리버섯 재배사는 품종별 버섯 발생에 알맞은 10~16℃ 내외의 온도와 80~85%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고, 균상의 습도 상태에 따라 수시로 환기를 실시하여 품질이 좋은 버섯이 생산되도록 한다.버섯 발생을 유도하는 주기에는 습도를 3~4일간은 90% 이상으로 관리하여 버섯 발생을 촉진시켜 주고, 버섯이 자라는 상태에 따라 환기를 시켜주고 습도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가을에 수확하는 약초는 적기에 수확하여 세척?절단·건조·가공 등 규격화된 과정을 거친 후 출하하되 건조시에는 알맞은 온도로 말려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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