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쉬가든과 테라리엄 각 20명씩
경기도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1일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대중화를 위한 ‘초록행복을 만드는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테스트 경진 분야는 디쉬가든(생활 용기 내 식물가꾸기)과 테라리엄(식물, 육지동물, 양서류 등을 실내에서 기르기 위해 설치하는 유리상자)으로 각 20명씩 총 4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명선 강사는 ‘식물의 종류에 따른 생태·기능 등을 정확히 이해하고, 식재 방법이나 용토 사용 등 원예적 지식을 얼마나 잘 활용했는지에 심사 주안점을 두고, 식물을 다루는 정성과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의가 돋보이면 가점 요인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부대 행사로 열리는 ‘가정 내 웃음 가득한 화훼장식’ 공개강좌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꽃다발 만들기 실습이 진행돼 경진자들과 관람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사결과 2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10점을 선발하고 입상자들의 작품은 다음달 14일부터 임진각에서 열리는 ‘제7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가정에서 화초를 잘 키우며 테라리엄과 디쉬가든을 아는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 paju.go.kr) 교육마당에서 19일부터 인터넷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