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은 지난 15일 ‘201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31명 모집에 1,074명이 지원해 평균 4.6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한 2012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원서접수에서 897명의 지원자가 한농대에 지원해 4.53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진행한 입학사정관 선발에는 177명이 지원, 5.36 :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과별로 9명 선발에 68명이 지원한 화훼학과 조경전공이 7.5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대가축학과가 6.75:1, 식량작물학과 4.79:1, 채소학과 4.33:1, 특용작물학과 약·특전공 4.28:1, 과수학과 4.21:1 등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일반전형 지원자 897명 중 남성이 746명, 여성이 151명이며, 연령별로는 10대가 769명으로 가장 많고 20대 106명, 30대 15명, 40대 이상이 7명이다. 이번 2012학년도 수시모집 중 입학사정관 전형과 일반전형을 중복으로 지원한 지원자는 2명이다.원서접수를 마친 2012학년도 수시 일반전형은 10월 8일 면접 평가를 거쳐 14일 최종합격자 198명을 발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17~18일 2단계 평가를 거쳐 10월 1일 3단계 평가를 실시해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한농대는 이번에 진행한 수시모집 일반전형과 앞서 진행한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자를 합산해 비교 분석한 결과, 지원자와 경쟁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의 농수산업에 대한 인식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농대가 전문 농수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입지가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