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가 생활습관병 예방한다
수수가 생활습관병 예방한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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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고혈당증 등 다양한 기능성 밝혀져
농촌진흥청은 수수가 고지혈증, 고혈당증, 혈전생성 등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주요 생활습관병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수 등 잡곡을 이용한 식의약소재 개발에 밝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예로부터 의학적 효능이 있는 작물로 여겨져 여러 민간요법에 활용된 잡곡의 다양한 건강기능 활성을 평가하고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한양대, 창원대, 건국대, 경북대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수수 추출물을 이용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을 일으키는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인 콜레스테롤의 흡수 억제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분석한 결과, 수수 추출물을 투여한 쥐에서 대조구보다 최고 50% 정도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흰쥐의 소장흡수모델 실험결과, 콜레스테롤 흡수율은 수수 추출물을 투여하지 않은 군이 39.1%인데 비해, 수수 추출물을 투여한 군은 19.7%로 수수 추출물이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크게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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