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시장 수급 모니터링
세계식량시장 수급 모니터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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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긴급대응포럼 등 G20 고위급 회의 참석
농림수산식품부는 G20 차원에서 세계 식량시장의 수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식량위기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시장정보시스템(AMIS) 및 긴급대응포럼(RRF) 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G20 농업장관회의에서는 세계 식량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격 급등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시장정보시스템(AMIS)과 신속대응포럼(RRF)을 새롭게 창설하기로 결정했다.AMIS는 세계 식량시장의 수급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식량 폭등을 사전에 예측하여 대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AMIS는 우선적으로 G20 회원국을 중심으로 4대 곡물(밀, 옥수수, 쌀, 콩)의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신속대응포럼(RRF)은 세계 식량시장에 위기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식량 수출국 및 수입국, 국제기구 등 이해관계국이 모여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협의하게 된다.RRF는 G20 국가의 고위급으로 구성되며, 식량위기시에 각국의 중요 식량정보를 교환, 식량위기의 예방 및 대응 조치를 논의함으로써 위기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회의는 AMIS와 RRF의 약관과 운영규정을 만들기 위한 G20 고위급 1차 회의로서, 조직과 역할 등 세부내용을 논의했다. AMIS, RRF에는 G20 회원국, G20 비회원국 중 주요 식량수출·입국(이집트, 카자흐스탄, 나이지리아, 필리핀, 태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국제기구가 참여하며, 농식품부는 개도국과 식량수입국의 입장에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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