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대상 장병준, 복숭아 조형남·권영묵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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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을 수상한 사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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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과실 최고품질을 평가하는 탑프르트 전국단위 평가회에서 괴산 장병준 씨가 재배한 사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복숭아는 충주 조형남 씨와 음성 권영묵 씨가 재배한 것이 우수상을 받는등 충북과실이 전국 최고품질임을 또 다시 입증됐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에 따르면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탑프르트 품질평가회에 충북에서 사과와 복숭아 2개 분야에 9농가가 출품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과, 포도, 복숭아, 멜론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회를 실시했으며, 각 특광역시·도 단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과실들을 출품해 18명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들이 평가를 했다.평가방법은 유통전문가, 소비자 대표, 과수전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모양새, 착색정도, 균일도, 식미 등 외관심사와 당도, 과중, 경도 등 계측심사를 엄정하게 실시해 최종 평가했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기술보급과장은 “지난 5년간 전국 탑프르트 평가회에서 충북에서 출품한 과실이 5회에 걸쳐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 우수 등 33회에 걸쳐 수상한 바가 있다.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도내 과수재배농가의 지속적인 관리지도로 충북과실이 전국 최고품질이 유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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