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 명품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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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석류 진액명품’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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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친환경석류연구회(회장 정회전)와 고흥석류향토사업단에서 개발한 고흥석류진액명품, 석류플러스원액, 석류꽃향 3종이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 주관, 지난 5~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전시하는 명품으로 선정되어 3층 명품관에 전시됐다.이번에 명품으로 선정된 3종은 전문가평가 70%, 네티즌 선호도 투표 최종평가 30%를 반영하여 전국의 농산물가공식품 가운데 33종을 선정해 명품관에 전시하는 특전을 주었다. 석류는 온난화대응력이 가장 근접한 아열대과수로 석류의 에스트로겐이 인체에서 생성되는 여성호르몬과 가장 가깝다고 한다. 또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대한산부인과학회지와 대한폐경기학회지에 석류추출물이 중년 여성의 폐경기 우울증과 불안장애등이 개선된다는 보고가 발표되면서 중년 여성의 건강식품으로서 소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고흥석류는 120ha에서 432톤을 생산하여 전국 생산량의 61%를 차지하며, 2006년 연구회를 결성, 현재 280명의 회원이 고흥군 친환경석류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흥군 친환경석류연구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고흥군의 지원을 받아 순수 고흥산 원료만을 이용한 석류가공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회전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석류생산, 가공 등 석류 메카로서 자리를 잡아 전국에서 수많은 석류재배 농가와 기능성식품 취급 관련자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특히 석류재배 연구와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0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전남농업기술원 나양기 박사는 “고흥석류의 지리적표시를 위한 재배매뉴얼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석류 생과수입에 연 500억원의 외화가 낭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고흥석류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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