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친환경 유기농재배 기술개발 박차
인삼 친환경 유기농재배 기술개발 박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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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전북인삼의 안전성 확보 및 명품화 추진
최근 인삼의 친환경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북지역의 친환경 유기농재배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아 인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농업기술원(조영철 원장)은 친환경 유기재배에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 농산물 중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인삼은 최근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와 홍삼에 대한 열풍에 힘입어 국내시장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수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이와 같이 국내외 인삼 산업을 활성화 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한 인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항이다.따라서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친환경 인삼 재배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유기농 인삼재배의 병 저항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토양관리법과 친환경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미생물 확보 및 호밀 등 산야초를 이용한 녹비작물 재배법 등 토양 물리성 개선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법에 대한 연구를 전북지역 친환경 인삼 재배농가와 전국유기농 인삼재배 협회와 연계하여 농가포장(9,900㎡)에서 실증 시험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한편 친환경 재배시 병해충방제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전북특화작목 연구소에서 개발한 하우스재배법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재배 연구를 수행 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북인삼의 명품화를 위한 재배 안전성확보와 전북 인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재배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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