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협, 공판장사업 지난해 602억 달성
전주원협, 공판장사업 지난해 602억 달성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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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14억8,300만원, 전년대비 11% 성장

   
  ▲ 전주원협 공판장 경매 모습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조합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전주원협의 핵심사업인 공판장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가의 물류비를 줄이기 위해 팔각형 수박 물류상자를 도입했고, 전자경매로 경매과정을 투명화하는 동시에 시설현대화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하주 대기실도 운영하고 규격상자 출하 농산물은 하차비를 내지 않도록 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원협은 지난해 설립 이래 최초로 602억원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올 들어서도 사업 신장세가 지속돼 상반기에 144억8,300만원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11%(14억1,900만원)가 증가했다.사업실적 향상에는 작년 3월 김우철 조합장 취임 후 이뤄진 공판장사업 개혁 조치에 힘입은 바 크다. 이강찬 판매 상무는 “중도매인들 중 매출실적이 우수한 순으로 점포의 우선 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경쟁체제를 도입했다”면서 “그 결과 채소부문은 중도매인들이 점포 위치가 모두 바뀌는 등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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