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농업 업그레이드
한국유기농업 업그레이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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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기농대회 26일부터 남양주서 개최

   
  ▲ G-푸드쇼 유기농 홍보관에는 유기농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 세계 및 국내 유기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제17차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세계유기농대회’가 오는 26일부터 열흘간 남양주시에서 열린다. ‘유기농은 생명이다!(Organic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기농업 확대 및 환경과 농업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생명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17번째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에서는 유기농 학술대회,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주제별 학술대회, 전시 및 박람회와 IFOAM 총회가 열리게 된다. 학술대회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사전 학술대회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본대회 학술대회로 나뉜다. 사전 학술대회는 유기농 차, 수산, 섬유, 인삼, 도시농업, 와인, 화장품, 유기종자 등을 주제로 제주, 울진, 괴산, 남양주, 양평 등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돼 세계유기농대회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일반인 참관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로 5회째인 경기도의 ‘G-푸드쇼(G-Food Show)’를 비롯해 전국 떡 명장 및 가양주 선발대회, 쌈지 록페스티벌, 슬로푸드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 유기농 박람회(월드 오가닉 페어)에서는 유기수산, 유기섬유, 유기화장품, 유기식품 등이 전시되고, 바로 옆 텐트에서는 경기 G-푸드쇼가 열려 경기도의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된다.또 마켓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 유기농가 및 지역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농산물 장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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