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소재 만화 제작
한식 소재 만화 제작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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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동화마을 프랭키와 친구들’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창작 3D 애니메이션 ‘동화마을 프랭키와 친구들’ 78편을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건강한 한식을 소재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국내 공중파 방영은 물론 중국 선 판매 확정, 유럽 15개국 선 판매 협의 중에 있다. 지난 8일 농식품부는 영상회의실에서 쌀과 한식을 소재로 한 3D 창작애니메이션 ‘동화마을 프랭키와 친구들’ 시사회를 열었다.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와 리퀴드브레인 슈튜디오가 공동 투자하고, 농식품부가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해 만들어 졌다.애니메이션은 총 78편으로 먹을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인 꼬마곰 프랭키가 도깨비 요정(뚜, 꾸앙, 퐁)을 만나면서 대자연이 베푸는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 쿠킹 판타지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존의 3D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다르게 3D 그래픽에 수채화의 아름다운 색채감을 감각적으로 결합돼 한 단계 높은 애니메이션 제작기법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이 애니메이션은 국내 공중파에 방영되도록 할 뿐 아니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도 진출하여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BS에 연말 크리스마스기간 중 특별 편성되며, 2012년 3월 2일부터 정식 편성되어 6개월간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 중국 선 판매 완료, 프랑스 등 유럽 15개국과 선 판매 협의 중이고, 월트디즈니 등 해외 메이저급 제작사가 시즌 2에 대한 공동제작 제의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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