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소액금융지원 컨설팅 실시
농림수산식품부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소액금융관리청과 협력해 캄보디아 농민들을 대상으로 소액금융 지원 사업(미소금융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캄보디아는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이 GDP의 4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업국가로서 토지와 수자원 등이 풍부해 농업에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자본 등이 부족해 최빈국(‘10년 1인당 GDP 410불)에 해당한다. 특히, 캄보디아의 농촌마을에는 금융업이 발달되지 않아 사금융 업자에게 고리(월 5%)의 영농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므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저리의 소액금융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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