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26일부터 12월31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는 공공비축용으로 2010년산과 동일하게 2011년산 쌀 34만톤을 오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34만톤은 물벼 형태로 7만톤, 건조벼 형태로 27만톤을 매입하며, 농가가 선호하는 물벼 매입량을 지난해 6만톤보다 1만톤을 증량했다. 매입방법은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하여 RPC(DSC) 등의 시설을 통해 매입한다.소요 예산은 6,283억원으로 예상되며,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 제비용을 차감한 가격이다.10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47,260원(조곡, 1등급, 40kg)이었으며 포장제비용은 670원(조곡, 1등급, 40kg)이다.앞으로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 산지쌀값을 기초로 결정한 우선지급금을 매입시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2012년 1월중 최종 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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