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OIL 주유소 300곳 돌파
농협, NH-OIL 주유소 300곳 돌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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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정량·정품에 대한 신뢰 높아
지역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NH-OIL 주유소가 300곳을 돌파했다. 농협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농협 주유소에서 이덕수 농업경제 대표이사와 국회의원, 조합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OIL 300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회원농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NH-OIL 주유소는 2009년 6월 충북 충주시 주덕농협에서 처음 문을 연 이래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2009년 말 51곳, 작년 말 222곳으로 급증한 데 이어 개설 예정인 곳까지 합하면 올해 8월말 현재 310곳이다. 농협은 올해 말까지 400호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NH-OIL 주요서가 2년만에 급성장한 성장요인은 농협중앙회가 개별 주유소의 물량을 모아서 공동구매하는 방식을 통해 공급가격을 낮춰 인근 주유소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이다.또한 농협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정량 · 정품’ 에 대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매우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편,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올 7월 한달의 NH-OIL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86.68원으로 4대 정유사폴 주유소의 평균가격 보다 43.69원 저렴하고, 경유는 46.77원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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