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교류의 표준모델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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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1사1촌 사회공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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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농촌사랑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1사1촌 사회공헌기업 인증’이 3년째 이어짐에 따라 ‘2011년 1사1촌 사회공헌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원병 농협회장과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김창룡 한국표준협회장, 이병규 문화일보사장을 비롯하여 20개의 사회공헌기업 인증기업 임ㆍ직원과 자매결연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분위기로 진행됐다.최원병 농협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농업ㆍ농촌에 처한 각종 어려움에 신음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사기와 재기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방안으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실질적이고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이 새삼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은 “1사1촌 사회공헌인증서를 받은 기업과 단체, 기관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원, 모범적인 교류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으며, 김창룡 한국표준협회장은 “표준협회 또한 농촌사랑운동에 적극 앞장서겠으며, 1사1촌 열심히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표준협회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1사1촌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2011년 7월말 현재 8,500여쌍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도ㆍ농간 누적교류금액이 4,600억원에 이르고 있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착하여 왔다. ‘1사1촌 사회공헌기업’은 주최자인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표준협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사회공헌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명예와 상징을 부여받는다. 또한, 이들 기업·기관들은 농촌사랑운동본부와 농협이 매년 시행하는‘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기업·기관부문 심사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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