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교육 연합학술대회’ 개최
농업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 원장 윤달상)은 한국농·산업교육학회, 농업인재개발원, 한국4-H본부, 한국농업교육협회 공동으로 각계 전문가 의견 교환으로 ‘농어업, 농어촌, 농식품‘ 분야 정예인력 확보와 육성을 위한 발전적 전략 공유를 위하여 ‘농업교육 연합학술대회’를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201동 101호(서울 관악)에서 개최했다.이번 연합학술대회는 농업인, 학생, 농업교육 운영기관, 농업교육 관계자, 학회 및 협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미래 유망산업으로서 농업과 인재육성’이라는 주제로 창의성 교육, 영농 후계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책, 전문농업인 육성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특히, 건국대 김수욱 교수는 농업교육패러다임 변화와 전문 농업인 육성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업교육의 방향으로 농업계 학교교육과 농촌사회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하고, 전문농업인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농업교육에 각종 인증제의 도입이 요청된다고 말했다.또한, 토론은 농식품부, 교과부의 관계자와 학계, 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미래 농어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의견과 현장중심의 실용 교육 실천을 위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인재원 관계자는 `농업교육 연합학술대회를 통해 학계·정부기관 관계자·농업인단체 대표자간에 의견교환이나 도출된 결론은 학술적인 기여는 물론 교육체계 개편이 진행중인 단계에서 실제로 농산업·농어촌을 이끌 인재육성과 농어업, 식품산업 분야가 미래의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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