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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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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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품질관리=중생종 사과, 배 등의 과실은 자람이 끝나면서 성숙에 들어가 당분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수확 전 20일경부터 물 공급을 중지하도록 한다.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실에 씌운 봉지를 조·중생종은 수확 15∼20일전, 만생종은 30∼40일전에 벗겨 주어야 한다.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시간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껍질이 햇볕에 데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주어 과실 전면에 착색이 잘 되도록 한다.봉지를 벗기고 4~5일이 지난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과수원 관리=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의 병반이 보이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하되 과실 수확기에 달한 만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과실이 굵어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 설치로 피해를 방지한다.△고추=역병·탄저병·무름병·담배나방, 총채벌레,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잘 하여 후기 수확량을 높이도록 한다.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고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하며, 수확한 고추는 적온 건조로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붉은 고추를 말리기 전에 고추세척기를 사용하여 농약 등 불순물을 씻어내어 청결고추를 생산한다.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이 과습하여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니 배수로를 정비하고, 쓰러진 포기는 일으켜 세우도록 한다.병해충 및 과습 피해가 심하여 고사한 포장은 조기에 철거하여 토양 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무·배추=이미 파종되어 싹이 올라온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 면적이 많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 잎이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준다.배추는 본 잎이 3~4개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데 심는 깊이는 모를 기를 때 심겨졌던 깊이만큼 심어야 초기생육이 양호하다.웃거름은 무 파종 또는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나누어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고 벼룩잎벌레, 무름병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마늘·양파=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 비닐 등 자재 등을 미리 준비한다.씨마늘은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마늘 주아재배를 하면 우량 씨마늘을 값을 덜 들이고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관리를 잘하여 생산비를 줄이도록 한다.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 주어 공기가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화훼=장미는 가을철이 되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노균병,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낮에는 환기관리를 잘 해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로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국화 흰녹병은 습기가 많을 때 발생이 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병으로 병에 걸린 잎은 바로 제거하고,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바꾸어 가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잎의 뒷면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느타리버섯 관리=느타리버섯 균을 기르는 동안에는 배지 내의 온도가 초기 22~23℃, 중기 23~25℃가 되므로 재배하는 품종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 주어 충실한 버섯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한다.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고유한 향으로 인하여 버섯파리가 비닐 속으로 유인되어 버섯발생시 가해하게 되므로 재배사 바닥과 주위 및 외부에도 살충제를 뿌려 주고 방충망을 필히 설치하여 버섯파리의 침입을 사전에 차단해 주도록 한다.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호흡으로 재배사 안의 가스농도가 높아지게 되어 균사 생장이 어려워지게 되므로 수시로 신선한 공기를 교환해 주어 균사의 활력을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약용작물 수확=구기자와 오미자는 익음 때를 잘 맞추어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한 열매는 건조를 잘 하여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자연 건조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규모나 처리 능력이 적정한 건조기를 이용하여 상품성을 높이도록 한다.<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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