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새송이버섯 첫 대만 수출
천안시, 새송이버섯 첫 대만 수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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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톤 선적, 신선농산물로는 두번째
충남 천안시가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새송이버섯이 지난 25일 올해 대만에 첫 수출의 물꼬를 터 농산물 수출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수출된 새송이버섯은 천안시 영농조합법인 허니머쉬 작업장에서 생산한 5.2톤으로 4㎏들이 1300박스, 2만달러에 달한다.이번 수출은 대만바이어와 중국무역회사 ‘에이치엔피 인터내셔널(H&P International)’의 허팡 사장이 지난 19일 현지 작업장을 방문해 결정됐다. 대만으로의 수출품목 중 신선농산물로는 배에 이어 새송이버섯이 두번째이다.천안시는 대만에 뜰아채 신품종인 아위버섯의 수출타당성을 완료한 상태이며 거봉포도 현장포장 및 상담회를 실시해 내수가격 결정에 따라 수출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또한 현지 바이어들과 대만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수입하겠다는 의사까지 전달돼 천안 버섯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여줬다.한편 천안시는 지난 1월 신품종 뜰아채 아위버섯 및 새송이버섯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등 버섯과 함께 거봉포도, 신고배 등 계절별 지역 특산물의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1억4040만 달러 수출목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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