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어메니티 환경디자인 작품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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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호박등불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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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촌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면 오는 9월 2~5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를 찾으면 될 것 같다. 농촌진흥청이 인간·문화·자연이 소통하는 아름다운 미래 농촌마을의 모습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9회 농촌어메니티 환경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농촌 유휴공간의 창조적 디자인과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미래 농촌 디자인을 주제로 한 환경설계분야 작품 20점과 환경시설물분야 작품 10점 등 총 30점의 수상작을 비롯해 지난회 공모전 입상작, 아름다운 농촌경관사진, 농촌마을디자인 연구성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행사로 농촌어메니티 책갈피 만들기가 진행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올해는 이 기간 농림수산식품부의 ‘제6회 한국농어촌건축대전 및 제5회 농어촌경관 사진콘테스트’ 작품 전시회도 인사아트센터에서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그동안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들은 농촌마을개발사업에 활용돼 왔으며, 작품 설계가 적용된 용인 호박등불마을, 연천 옥계마을 등은 농촌어메니티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벤치마킹모델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김은자 연구관은 “이번 전시회에는 농촌다움이 넘쳐나는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다”며,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미래 농촌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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