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품목농협협의회, 폭우피해 중앙회 적극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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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 전남북품목농협협의회가 정읍원예농협에서 열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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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점개설시 현재 지역농협 400m, 품목농협500m규정을 앞으로 제도개선을 통해 농협간 자율경쟁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정읍원예농협에서 개최된 전남북품목농협협의회에서 광양원예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현재 농협간 거리제한문제로 인해 지역별로 크고 작은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중앙회는 향후 제도개선을 통해 농협간 자율경쟁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또한 김 조합장은 “현재 서울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여야간 찬반으로 갈려 주요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무상급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품목농협들이 무상급식을 적극지지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봉학 전북품목농협협의회장(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인해 전북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중앙회가 피해농가들의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조합장은 전남북 품목농협들은 서로 상생하는 가운데 이번 폭우피해와 같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서로 단합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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