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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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양기가 더 필요하다 (4·끝)
온전한 부부는 하루가 성교인데, 이는 넓은 의미에서의 성교로 부부간의 성교는 마음의 일치이다. 성행위는 직접적인 성교와 간접적인 성교로 나눌수 있고, 성은 부부의 중요한 대화 수단으로서 다른 차원의 사회적 능력을 위한 바탕이 되는 것이다.또한 성은 복잡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요체가 되기도 한다. 부부간의 성행위는 성교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은 틀림없으나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이상적인 부부는 정신적인 측면과 육체적인 측면이 수레의 양쪽 바퀴처럼 함께 수행되는 동체이고 일치이며 화합과 이해로서 삶의 계략과 동력이며 완성인 것이다.삶의 성취감은 양기가 왕성함에서 기원되고 더욱 추구되어 이루어지며, 양기의 전환에서 나타나는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일례로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느끼는 쾌감과 만족은 양기가 좋을때 더욱 크게 느끼는 것이다.또한 운동, 공부, 사회적 활동을 통해 쟁취하는 성취감이나 다른 사람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시도하거나 사회봉사를 할 때도 양기가 있으므로, 그것이 더욱 힘있게 발휘된다. 즉 생체에서 느끼는 쾌감이나 성취는 양기의 전환에서 일어난 결과임을 알아야 한다.급변하는 현대사회는 스트레스가 가득한 세상으로, 남자로서 가정을 보호하고 사회를 이끌기 위해서도 양기가 필요하다. 또한 창조적 삶을 살아가고, 나아가 사회에 봉사하고 희생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도 양기를 길러야 한다.동양의학에서는 양기를 보조하는 약물로 예전부터 전해지는 ‘선인고본단, 보정양기환, 보양보신환, 정기환’등이 있다. 이는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잘 응용하는 의사도 많다.그러나 남성으로서 양기를 보존하고 기르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과 섭생이 중요한데, 하늘의 도리를 따라 살고 건전한 정신으로 온전한 생활로 지내는 것이 가장 올바른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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