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기센터 방제 특별교육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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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옥자 농촌지도사가 교육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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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고추연구회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 병해충방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방제홍보에 나섰다.이날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 피옥자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잦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 역병 등 병해충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효율적인 예방과 치료방법 등의 재배기술교육에 이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이 되기 위한 고추연구회원들의 효율적인 농업경영 방안 등에 대한 질의 응답식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으뜸이 고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아 온 명성을 유지하도록 품질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방위주의 탄저병 적용 약제를 살포하고, 탄저병에 걸린 열매는 즉시 제거하여 소각 또는 매립해 전염원을 없애야 하며, 비 온 뒤에는 반드시 약제를 살포 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고온 다습한 기상환경에서 비바람 및 폭풍우로 인한 상처부위에서 감염되는 탄저병은, 고추에서 가장 피해가 큰 병해로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심할 경우 50%의 수량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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