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NH종묘센터(사장 송종윤)의 김용권 부사장이 한국육종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김 부사장은 최근 한국육종학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인준을 받았다.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1년이다. 김 부사장은 전남대 농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작물유전육종학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육종학회와 한국원예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부사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파프리카연구사업단 단장으로 국산품종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김 부사장은 “현재 육종학회는 작물위주로 돼 있다”며 “원예학회가 많이 참여해 원예분야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인준소감을 밝혔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