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축제 준비 본격화
양양송이축제 준비 본격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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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 개최 채취현장체험 등 접수 시작

   
  ▲ 일본관광객이 송이 채취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양양송이축제가 내달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송이축제 일환으로 마련되는 송이현장체험을 위한 접수가 시작되는 등 축제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양양송이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에 따르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주제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양양송이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내국인을 위한 송이보물찾기 행사와 함께 외국인이 참여하는 송이채취 현장체험이 내달 15일부터 1개월 간 열리게 된다.외국인 송이채취현장체험은 하루 두 번 송이산지를 방문, 송이채취 전문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울창한 송림에서 삼림욕도 즐기고 송이버섯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데다 송이주와 송이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외국인 송이현장채취 체험행사는 현재 일본인 관광객 100여명이 이미 접수를 마쳤으며 여름 피서철이 끝나는 이달 말부터는 여행사들의 단체 접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외국인 송이체험 행사와 함께 양양송이축제에서는 송이축제 기간 동안 내국인들을 위해 산속에 숨겨져 있는 송이보물과 특산품을 찾는 송이보물찾기 체험행사와 함께 국유림을 방문해 송이의 생육상태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송이생태견학 프로그램도 하루 2회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양양군 관광마케팅담당은 “양양송이축제는 이제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는 이러한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송이축제가 양양송이의 우수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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