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검역검사본부 만들 터”
“글로벌 검역검사본부 만들 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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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호 신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 취임

   
  ▲ 박용호 본부장  
 
신임 박용호 제1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지난 18일 안양 소재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들어갔다. 기존 3개 농축수산물 검역·검사 기관이 통합해 출범한 검역검사본부의 초대 기관장으로 취임한 박 본부장은 출범 초기의 혼란과 어려움을 기관 초석을 다지는 동력으로 승화시키자고 강조했다.박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통합출범의 취지를 살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검역검사본부의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검역검사본부 출범은 국경검역·방역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농축수산물 물가불안·가축질병 발생 및 FTA 확대에 따른 시장개방 등 점증하는 정책수요에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구제역·HP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농축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역·검사로 해외 질병유입을 방지하고, ‘농장·어장에서 식탁’까지 국민이 신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농축수산식품의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합리적인 행정, 창의적인 마인드와 우수한 연구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검역검사본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박용호 신임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대학원 수의미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전신인 수의과학연구소에서 연구사로 시작해 과장을 지냈했으며 (사)대한수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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