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욱 평택과수농협 조합장
조용욱 평택과수농협 조합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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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발전의 가장 큰 두 축을 ‘APC를 100% 활용한 판매사업 확대’와 ‘조합원 전이용 확대를 통한 신용사업 성장’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 변화와 안정을 모두 이뤄내겠습니다.”조용욱 신임 평택과수농협 조합장은 국제적인 도시로 다시 태어날 평택시, 능력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직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변화를 기대하고 이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조합원들이 있어 조합의 미래가 밝다고 강조했다. 조 조합장은 “평택은 국제평화신도시와 미국부대 이전등으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므로 이러한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여 연내에 지점을 개소해 신용사업 확대의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또한 지역에서 오랜기간 활동한 경험을 살려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조합발전에 힘을 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의 전이용 비율을 높이는데도 중점을 두어 이를 위한 경영 안정화를 우선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고배당도 확실히 높여 조합원에 실질적인 이익이 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제, 재해보험도 더욱 적극 추진하고 이를 통해 조합의 수익을 높여 환원사업에 더 많이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취임하면서 직원들에게 강조한 ‘친절봉사를 통해 변화의 중심이 되자’는 부분을 실천하고자 경제사업 역시 보다 편리하게 조합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별 담당구역제를 실시, 직원 한사람당 하루 3명정도의 조합원에게 연락해 한달주기의 책임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재 원로조합원을 위한 사랑방과 함께 또하나의 조합원 사랑방을 취임직후 바로 만들어 조합원들이 늘 있는 내자리라 편안하게 생각하며 조합에 올 수 있도록 했다. 조 조합장은 “이 모든 조합의 경영개선·사업추진에 있어 조합장실이 상황실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조합상황을 파악한 후 구상안과의 합리적인 접목을 통해 직원들과 융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조합원이 조합을 믿고 성실하게 일한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번더 생각해서 한발 앞서 실천하는 조합이 될 것이며 이러한 사업추진에 있어 너무 무리하기 보다는 내실있게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APC에 30억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간 만큼 대미수출 확대, 국내 판로의 공격적인 개척으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평택배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이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모든 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김산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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