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관련 재해 지원비 집행

전남서남부채소농협(조합장 배정섭)이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 27기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지도사업 부문 결산 결과, 2024년 총 6억2천3백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주요 집행 사항으로는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작물 품질향상을 위한 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이상 고온 및 일조량 감소 등 기상재해 피해복구를 위한 재해지원비를 집행했다.
판매사업 부문 결산 결과, 판매실적은 4,622억4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9.6% 감소했다. 이는 기상이변에 의한 농산물 가격변동과 수급 불안정 및 소비심리 위축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어 구매사업실적은 19억1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7.24% 증가했다.
배정섭 조합장은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 불안, 소비 감소세가 지속 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작년”이었다며 “이번 당기순이익 달성은 어려운 와중에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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