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딥페이크 예방 및 쌀 소비 촉진 논의

서울서남부농협(구 관악농협, 조합장 박준식)과 관악경찰서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농업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지난 13일 최인규 관악경찰서장은 서울서남부농협을 방문해 박준식 조합장과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 대책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 기관은 범죄 예방과 농업 지원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준식 조합장은 “서울서남부농협은 앞으로도 관악경찰서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딥페이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도 경찰서 차원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서남부농협은 현재 관내 금융점포 및 하나로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 범죄 예방 홍보를 진행 중이다. 또한, 관악구청·금천구청·금천경찰서와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MOU를 체결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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