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자율주행 운반로봇 서비스 기술 교육 성료
대동, 자율주행 운반로봇 서비스 기술 교육 성료
  • 권성환
  • 승인 2024.12.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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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농업용 운반로봇 출시를 앞두고 고객 서비스 대응력 강화
대동이 자율주행 운반로봇 'RT100'의 서비스 기술 교육을 경남 창녕에 위치한 대동 비전 캠퍼스에서 이달 진행했다.
대동이 자율주행 운반로봇 'RT100'의 서비스 기술 교육을 경남 창녕에 위치한 대동 비전 캠퍼스에서 이달 진행했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자율주행 운반로봇 ‘RT100’의 서비스 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대동이 전동화·지능화·자동화 기반의 농업용 운반로봇을 사업을 내년 본격 추진하며 이에 앞서 국내 영업 및 서비스 관계자들의 로봇 제품 이해도 및 고객 서비스 대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 비전 캠퍼스에서 12월 중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동 소속의 서비스 엔지니어 50여명을 포함해 지역 대리점주, 영업 및 서비스 엔지니어 50명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대동은 교육을 통해 ‘RT100’의 주요 사양, 기능, 개발 콘셉트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수리와 유지 보수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 전달을 목표로 했다. 특히 차량 제어(VCU) 시스템, 고장 진단, 전기 구동 및 배터리 관리에 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운반로봇의 분해·조립, 정비 실습, 자율주행 매핑 설정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서비스 대응을 위한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기술 이해도를 극대화했다.

‘RT100’은 작업자가 농작물을 수확하는 동안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거나 지정된 장소로 자율 이동하는 운반로봇이다. 적재물 하차 후에는 자동으로 작업 위치로 복귀해 재투입이 가능하며, 간단한 조작만으로 여성과 고령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과 집중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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