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R&D협업, 반도체 센서 활용 식물재배기술 등 미래 대응 전략 수립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방 협업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 미래형 식물 제어기술 등 ‘25년도 R&D 사업 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농업현장은 기후 온난화로 기상이변이 더욱 심화되고,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 사회 여건은 계속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위기 상황을 스마트기술로 극복하기 위해‘23년 7월 연구·지도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를 결성했다.
연구회는 △스마트팜 ICT △인공지능 기술 △농업로봇 기술 △식물공장 등 4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고 현장에 신속히 적용해 디지털농업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4분기 세미나에서는 첫 연사로 국내 농업 R&D를 총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방혜선 과장이 ‘농업 R&D 혁신방안과 지역협업’에 대해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지역특화작목 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특화작목의 신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앙-지방간 융복합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성과 창출 방안과 연구 사례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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