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원예인 新農直說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12.04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장·비축체계 강화해
안정적 공급 도모해야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으로 최근 애그플레이션이 일상화되는 느낌이다. 밥상 및 먹거리 물가에 영향을 주었던 여름배추와 사과 등의 수급 불안도 뉴노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원예작물 수급 불안기에 저장·비축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해야 한다.

두 번째로 디지털 육종 기술 등을 활용한 기후 적응형 신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적지적작 개념에 따라 지역특화 작목으로 보급해야 한다. 특히, 새로운 품종이 지역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공공기관·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안정적 공급 및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과 원예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박정관<원예원 원예작물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