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기계 AI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추진
대동, 농기계 AI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추진
  • 권성환
  • 승인 2024.12.0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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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3월까지 자율작업 트랙터 4단계 상용화 위한 국가R&D 주관업체로 선정
지난달 13일 전북 김제시 일대에서 대동이 비전센서와 AI기술 영상 기술을 적용한 온-디바이스 트랙터를 공개하고 농로/농지 경계선, 장애물 등 외부환경 인식 시연을 선보였다
지난달 13일 전북 김제시 일대에서 대동이 비전센서와 AI기술 영상 기술을 적용한 온-디바이스 트랙터를 공개하고 농로/농지 경계선, 장애물 등 외부환경 인식 시연을 선보였다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이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추진하며 농기계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및 AI 기반 미래농업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TI)이 발주한 ‘농작업 환경인지 및 오류 대응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개발’로 연구개발 기간은 29년 3월까지다. 대동은 대동에이아이랩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학교,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5개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1)환경인식 기반 액츄에이터 고정밀 제어기술 (2)비전센서 기반 환경인식 시스템(스마트루프) (3)비정형 작업영역 최적경로 생성 및 군집제어 (4)토양특성 계측 및 농작업 성능 예측 모델 (5)북미 농작업 환경 DB 구축 등이다. 

대동은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3단계 농기계를 상용 보급화한 기술력과 ‘농기계의 로봇화’를 추진하며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농기계와 농업 로봇의 개발에 대한 기업의 목표와 계획 그리고 관련 기업을 신설하는 전략적인 투자 등이 이번 정부 과제 수주의 기반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대동은 과제 수행을 통해 고부하 농작업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스스로 수집하고 학습해 고정밀 무인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트랙터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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