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푸드테크·그린바이오 기업 유럽 진출발판 마련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참여기업 15개, 협력기관 Start2 Group, 독일 중소기업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결과와 참여기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며 성료했다.
농진원은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작년부터 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진원과 협력기관인 Start2 Group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목표시장인 유럽 진출을 위해 5주간의 국내 프로그램과 6주간의 독일 현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해외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교육, 1:1 멘토링과 코칭 등 해외 진출역량을 강화했으며, IR 데모데이 개최와 투자 행사 참가를 통해 투자자 발굴에 집중했다.
㈜펫나우, ㈜마이띵스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을 대표하여 사업참여 기간동안의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마이띵스는‘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가죽 및 패키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수한 유럽 패션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십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후 시리즈 A 해외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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