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협·보은군 등 보은 사과 우수성 알려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관내 농협들과 함께 보은군 지역 사과인 ‘결초보은 사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대적인 판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주시 방서동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진행됐다.
행사 개막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해 보은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를 위한 지원 의지를 다졌다.
이번 판촉전은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세척 사과를 선보이며, 정상품(부사, 시나노골드)과 결점과(못난이 사과)를 함께 판매했다. 특히 정상품은 정상가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결초보은 사과는 최신식 선별기를 통해 3번의 전해수 세척과 당도 측정을 거친 후 철저히 관리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안전성과 맛을 모두 갖춘 사과로 평가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하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판촉전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사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