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채규선 순천원예농협 조합장이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일 순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을 포함해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 1명, 소방청장상 5명, 전라남도지사상 7명 등 총 13명이 표창을 받았다.
채규선 조합장은 “순천소방서와의 협력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왔고, 이를 통해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썼다”며 “2023년 5월 남정동 하나로마트 인근 가게 화재 당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도 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모든 조합원들에게 소화기를 제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화재와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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