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적십자 봉사회 협력 진행 … 지역 농업 가치 재조명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이준연)의 지역사회 나눔 행사가 겨울철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대관령원예농협은 지난 2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관령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순옥)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봉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이를 지역 어르신들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대관령원예농협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를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점이 돋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필요한 김치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준연 조합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대관령면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