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 ‘으뜸조합장상’ 수상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 ‘으뜸조합장상’ 수상
  • 권성환
  • 승인 2024.11.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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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개선 기반 마련 및 지역 농업인 복지·농가 경영 안정 등 힘써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 12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농협 으듬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 12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농협 으듬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이 지난 12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북지역 151개 농·축협 조합장 중 계통·상생 발전, 농가소득 증대, 창의적 사업 추진 등 협동조합 이념 실천과 모범적인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 조합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증대를 통해 상주원예농협의 경영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2023년 말 기준 총자산은 2,987억 원으로 2018년 대비 1,019억 원 늘었다. 예수금은 2,315억 원으로 취임 당시보다 830억 원 증가했으며, 대출금은 1,708억 원으로 464억 원이 늘어나는 등 금융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농산물 유통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0년 APC 종합평가 연도대상 본상 수상과 2022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규 건립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2021년 품목농협 종합업적평가 2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농업인 복지와 농가 경영 안정에도 힘썼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고, 영농자재비와 자연재해 피해 농가 지원을 통해 농업 경영비 절감을 도왔다. 

또한, 교육 지원 사업비로 2023년 말까지 7억 원 이상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했다.

아울러 이 조합장은 (사)한국떫은감협회 회장, (사)한국배연합회 부회장 등 다양한 품목 단체에서 활동하며 품목별 발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농업인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한우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인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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