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 본답 관리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 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등 월동 준비한다.
양파는 최근 강우로 정식이 늦어진 포장은 동해 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 비닐로 이중피복 해준다.
양파 초기 관리는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 포장 및 발생 우려 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 실시한다.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20L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시설채소 = 환경 관리는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병해충 방제는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 철저히 한다. 환기로 적정 습도 유지,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 초기 적용약제 방제한다.
강풍대비는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폭설대비는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 장비를 준비한다. 하우스 적설 방지와 쌓인 눈을 신속하게 치울 수 있도록 한다.
△겨울철 사과원 관리요령 = 세력이 많이 약해진 과원에서는 잎이 떨어지기 전에 요소 3∼5%를 엽면시비한다.
월동준비를 위해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한다.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확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한다.
수세가 약해진 나무는 가지치기를 최대한 늦추어 실시하거나 겨울철이 아닌 월동 이후인 3월 하순∼4월 상순에 실시한다.
△동해 대비 과원관리 = 배수가 불량한 과원은 물 빠짐을 개선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 실시한다.
나무의 수세를 보고 거름 주는 시기 및 양을 조절하고 찢어지거나 상처 입은 가지는 도포제로 바르거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준다.
동해 우려 지역은 나무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 도포 및 신문지, 짚 등 보온자재로 피복한다.
△과종별 동해피해 양상 = 사과는 1년생 가지가 피해를 받기 쉽다.
큰 가지에서도 분지 각도가 좁은 부위가 피해가 많고 원줄기의 경우 지표면과 가까운 부위에서 피해가 많다.
배는 새 가지 및 2년생 이하의 가지는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고특히 윗부분의 가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되어 조직이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 피층, 형성층 등의 피해가 크다.
포도는 전년도 결실과다, 병해충 방제 불량, 조기낙엽 등으로 인한 가지 내 저장양분 부족 및 등숙 불량 가지에서 고사가 심하다.
복숭아는 원줄기 동해의 피해가 크며 동해 받은 원줄기는 수피가 터지고 목질부가 변색 되며 생육기(4∼5월)에 악화된다.
단감은 떫은 감에 비해 동해에 약한 과수로 대개 과일 수확이 끝난 낙엽 후부터 다음 해 발아 전까지 발생한다.
감귤 온주밀감의 경우 -8℃에서는 3시간, -5℃에서는 수 시간 지속되면 동해로 잎과 조직이 고사하게 된다.
△화훼 = 선인장(온도관리) 접목선인장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해외 수요가 꾸준하다.
온도관리 선인장은 종류에 따라, 생육온도가 달리해야 하는데, 약 25∼30℃으로, 최고 온도는 40℃, 최저온도 10∼15℃으로, 5℃에서 동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동절기 및 하절기에 생육 조절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은데, 동절기에 고른 온도 확보를 위해, 온수와 추가 시설을 이용한 생육 관리 필요하다.
△인삼 = 겨울철 배수로 정비로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한다.
본밭에서는 고랑 흙으로 두둑 위를 덮어 준다. 종자를 파종한 밭에서는 모래를 1.5∼2cm 덮어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4. 11. 17. ~ 11. 24.) [기상청 발표(’24. 11. 14., 6:00)]
(기온) 17일 아침 기온은 8~16℃, 낮 기온은 10~19℃로 평년(최저기온 -2~7℃, 최고기온 8~16℃)보다 높겠으나, 18~24일 아침 기온은 -2~10℃, 낮 기온은 6~1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음.
(강수) 17일은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17일 오후~18일 오전에는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4. 11. 18. ~ 11. 24.)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7호]
(벼농사) [볍씨준비] 지역 적응품종 중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 확보, 보급종 공급 일정 확인 후 신청 [토양관리] 객토, 유기물 및 토양 개량제.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종합적 개량 관리
(밭작물) [보리·밀] 습해와 동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설치 및 정비 [고구마] 저장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12~15℃이며, 습도는 85~90%임
(채소)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부직포 이중피복 [딸기] 당도 향상을 위한 변온관리, 양액 급여,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 등
(과수) [사과원 관리] 세력 약하면 낙엽 전 엽면시비, 보온자재 피복, 땅 얼기 전까지 관수 [동해 대비] 배수로 정비, 나무 주간부 수성페인트 도포 등 보온자재 피복
(특작) [인삼] 겨울철 배수관리 철저, 복토를 통한 조기발뇌 및 염해피해 경감
<농촌진흥청 제공>